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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솔파출소 자출폴

 

세종서(서장 김철문) 한솔파출소에는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폴리스(약칭 자출폴)들이 있어 화제다.

한솔파출소에는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폴리스(약칭 자출폴)들이 있다.(사진-세종시)

순찰1팀인 김종길 경위와 최원열 경사는 주거지인 대전 유성구 노은동에서, 민병관 경위는 세종시 아름동에서 직장인 한솔파출소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가끔 비번날에는 금강 자전거 길을 이용하여 인근 대청댐, 공주보 등지로 팀웍과 체력단련를 위한 장거리 라이딩을 한다.

 

또한 파출소 주차장은 비좁고 민원인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어 이들을 위해서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비가오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 부대장을 맡고 있는 김종길 경위(순찰1팀장)자전거 이용 출·퇴근은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3교대 근무로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경찰관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유지시켜 주며, 나아가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할 수 있다.” 말했다.

 

이들은 전국 최고의 자전거 중심도시이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자전거 이용 출·퇴근 문화가 조성되고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 쾌적한 저탄소 녹색천국도시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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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4: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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