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사진 속에 담아보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개최
환경부 장관상 등 총 100점, 총 상금 4,800만 원 시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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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봄이 오는 소리´ 남기문作(환경부)
▲ 제15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천제단´ 김미숙作(환경부)
▲ 제15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태백산 운해´ 김동우作(환경부)
공모전 참가접수는 사진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받으며, 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총 10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하는 등 총 4,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담은 작품 20점을 특별 부문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훼손, 동물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를 철저히 규명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 제15회 대회까지 총 5,800여 명이 참가하고 3만 3,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 작품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상작 중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된 국립공원 사진전시회가 병원, 수감시설, 법원 등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권욱영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책홍보담당관은 “우리나라 국립공원과 도․군립공원 등 자연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한다”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