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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옥상 달빛 연주, 실내악의 밤! - 7월 20일(목) 오후 7시30분, 대전역사박물관 옥상
  • 기사등록 2017-07-14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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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옥상 달빛 연주, 실내악의 밤!

720() 오후 730, 대전역사박물관 옥상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730분 대전역사박물관 옥상 야외공연장에서`한여름 밤의 옥상 달빛 연주, 실내악의 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설희영지휘로 열리였으며 실내악을 사랑하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다양성과 창의성 있는 기획연주 활동을 통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주하는 현악 실내악 단체인 CPBC오케스트라공연으로 318일에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현재 대전역사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3, 오후5시에 대전음악제가 진행중이다.사진제공-대전역사박물관
공연은 지난달 지역문화예술 교류 및 박물관 콘텐츠 발굴, 홍보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칸타빌레 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칸타빌레 챔버 오케스트라는 주로 현악기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매년 정기연주 외에 일본과 러시아 등 해외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휘는 대전 시립교향악단 수석연주자를 역임한 설희영이며, 그 외에 바이올린 김설희, 소프라노 전소담, 첼로 김현실 등이 연주에 참여한다.

 

공연 장소는 박물관 옥상으로 그동안 안전문제로 출입이 통제된 곳이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개방된다.

 

주로 인근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탁 트인 주변 경관과 함께 밤하늘의 달과 별을 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기다린다.

 

박물관 관계자는대전음악제 정기공연은 아니나 섬세하고 화려함이 돋보이는 챔버 오케스트라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역사박물관(www.daejeon.go.kr/his/index.do)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270-86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 공연 이외에도 제3회 대전음악제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역사박물관 B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후 3시에는 앙상블, 기타듀오, 합창 등의 본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기획공연으로 현재 충남대, 목원대, 침신대 등 대전의 각 음악대학 등 7곳의 음악전공 학생들이 펼치는 대학축전 시리즈가 812일까지 진행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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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4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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