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캠코더 영상단속 강화
교통사망사고는 총 39건. 이중, 보행사고 사망자는 2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수치(53.8%)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계장 이용구)는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가 사망한 사례가 절반을 넘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캠코더 영상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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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서, 보행자 위협행위 캠코더 영상단속 강화(사진-대전청) |
2017년(7.13현재)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총 39건. 이중, 보행사고 사망자는 2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53.8%)
경찰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의 신호위반, 과속운전,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교통 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캠코더 영상촬영 후 과태료를 발부하는 방식의 영상단속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용구 교통안전계장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 법규 준수와 보행자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창 길수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