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건축물 세종선관위 청사 건립 착착
건축공사 발주에 이어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공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이하 선관위 청사)의 건설 품질과 안전을 책임질 건설사업관리용역(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향상을 위해 전문 건설기술용역업을 보유한 감리회사에서 건설공사를 관리)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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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청사는 단열 강화, 차양일체형 외피 등 최신 패시브(Passive) 기술(고단열․고기밀 외피 및 차양 등의 건축요소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 부하 최소화)을 적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태양광 및 지열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적용하여 에너지 자립률 52.8%를 달성, 지난 6월에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 받았다.
이러한 선관위 청사 건립을 책임질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용역비 5.9억 원, 용역기간 14개월로, 7월 13일(목) 입찰참가 등록 후 8월 1일(화) 면접 평가와 입찰을 진행한 뒤 8월 중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선관위 청사를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하며 올해 8월말 착공, 2018년 하반기 준공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관할 예정이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선관위 청사를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하는 만큼, 발주청․시공사․감리단이 자부심을 갖고 공사에 참여하여 품질확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과 함께 선관위 청사가 행복도시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