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나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150만원 상당의 리모컨 선풍기 30대 기탁
기탁된 리모컨 선풍기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유성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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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상상나눔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회원들이 10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리모컨 선풍기를 전달하고, 송인준 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은 대전지역 청년 봉사단체인 상상나눔(구 상상포럼, 회장 김동일 한국조경기술연구소 대표)으로부터 150만원 상당의 리모콘 선풍기 30대를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행복누리재단은 기탁된 리모컨 선풍기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유성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상나눔은 대전·충청지역 30-40대 CEO 등으로 조직된 사회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해외 취약아동계층의 교육문화 확대를 위한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에 상상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김동일 대표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선풍기 지원을 통해 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올 연말에는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창 길수 기자<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