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구원, `찾아가는 군 장병 인문학´특강 운영
문화소외계층인 군 장병들에게 자기성찰의 기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 이하 연구원)이 5일(수)과 27일(목)에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군 장병 인문학」을 진행한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이 5일(수)과 27일(목)에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군 장병 인문학」을 진행한다. 사진은 5일(수)에 육군 1991부대에서 진행된 태원준 여행작가의 인문학 강의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군 장병 인문학」특강은 세종시 관내 군부대와 협력하여 5일(수) 오후 2시에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해당부대로 방문하여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여행이 갖는 매력과 그 속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인생에서 어떤 기회와 가치로 남을 것인지 생각하고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5일(수)은 여행작가 태원준의 `어머니와 함께한 50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7일(목)은 사진작가 신미식의 `사진은 감동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학 원장은 “이번 인문학특강이 문화소외계층인 군 장병들의 전역 후 복학이나 사회진출을 대비할 때 유용한 자기성찰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