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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이것만큼은 지키자! - -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자동차 관리 및 안전운행 요령 안내 -
  • 기사등록 2017-07-04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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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이것만큼은 지키자!

-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자동차 관리 및 안전운행 요령 안내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장마 폭염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운전자들의 세심한 자동차 관리당부했다.

집중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홍수로 인한 침수, 빗길 운전시 수막현상 발생, 타이어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위험, 에어콘 필터 관리 미흡에 따른 세균 번식,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의 폭발 위험 등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동반되어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불시에 폭우가 내리는 경우가 잦아 자동차도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가급적 차량 운행삼가, 천변에는 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빗길고속으로 주행시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겨 차량이 물 위에 떠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되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핸들 조작이 어려워져 큰 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20%(폭우시 50%)이상 감속 운행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안전에 위험이 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운전자들도 알고 있다.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속도에서 급제동했을 때, 홈의 깊이가 7인 새 타이어제동거리가 53m인 반면, 홈의 깊이가 1.6 마모된 타이어거리 91m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어 타이어로 인한 사고예방하기 위해서는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이하타이어나 균열된 타이어는 즉시 교체하고, 장마 등 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 평소보다 10~15% 높이면 수막현상 감소에 유리하다. 또한, 2시간 주마다 10분씩 휴식하여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조성되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필터잘못 관리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 될 수 있으므로, 목적지 도착 2~3분전에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유입시키는 방법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하고,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 때 차량 실내온도는 최고 85도까지 상승하므로 일회용 가스라이터, 휴대폰 배터리 등을 차내에 둘 경우 폭발 또는 손상될 위험이 있어 가능하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실외에 장시간 주차해야 할 경우, 창유리를 살짝 열어두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차량 내부에 가스라이터 등 폭발할 만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차량 라디에이터의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이 과열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냉각수 점검은 필수이다. 차량 운행 직후에는 냉각수가 매우 뜨거우므로 반드시 엔진이 냉각된 상태에서 점검하고, 운전 에도 계기판에 표시되는 온도를 체크해 이상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는 에어컨을 연속 가동할 경우 주행가능 거리가 통상 주행거리의 70%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또한, 전기차 충전소는 아직까지 주유소에 비해 적으므로 전기차를 이용하여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충전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 충전소 위치는 정부공식 홈페이지(www.ev.or.kr/portalmon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에어컨 필터(공기정화 필터)는 보통 1년에 2, 에어컨과 히터 사용 전에 점검을 하는 것이 좋으며, 교환 시기는 운행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000㎞~15,000로 본다. 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시켜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작동 시킬때 발생하는 냄새는 차량 외부공기와 내부 공기의 온도차이로 인해 차량 실내의 증발기(이베포레이터)에 발생한 수분과 먼지가 곰팡이 생식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거, 햇볕 좋은 날 차량의 창문을 열고, 에어컨은 끈 상태로 송풍팬 만을 23단으로 작동시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면 된다.

 

내장재 중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더러워지는 곳이 바로 발 매트다. 12주에 한 번씩 앞좌석과 뒤좌석 매트를 모두 걷어내 세척한 뒤 햇볕에 건조시켜야 쾌적한 실내공기를 보장 받는다. 보통 시내에서는 히터에어컨을 작동할 때 매연 등으로 인해 실내공기 순환모드를 사용하는데 이때 매트에 묻어 있는 먼지들이 위로 올라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건조되지 않은 매트를 사용하면 밀폐된 자동차 안에서 곰팡이 등이 피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대안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중구조 카매트를 사용하면 매트의 높이는 다소 높아지지만 세척과 유지관리에는 편하다.

 

에어컨 작동은 차량에 시동을 켠 후 정지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에어컨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냉매 압축기, 시동모터, 배터리 엔진 등에 무리를 주게 되어 고장이 나기 쉬우며 이는 차량이 주행 중에 작동시키는 경우도 비슷하다. 또한 시동을 끄기 23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기만 작동하면 차량내에 수분이 사라지면서 곰팡이 냄새도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연료도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에어컨은 고단(34)에서 켜서 저단(12)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이는 냉각효율성과 연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시간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10분정도 환기를 시키는 것이 연료 감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주위사항으로는 장시간 에어컨을 내부 순환 상태로 작동하게되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어져 졸음 운전이 유발될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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