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세종시선수단 해단식 개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 희망을 만드는 세종시 선수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6월 30일(금) 세종누리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 30일(금) 세종누리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해단식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해단식은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자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격려의 자리였다.
또한 대회에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라는 쾌거를 이룬 입상 선수들에 대한 상장과 포상증서 수여와 학생들을 지도한 감독과 코치, 지도교사들에 대한 표창과 포상도 함께 이뤄져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에게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라는 결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체육활동을 통해 선수들이 흘렸던 땀과 노력으로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고, 꿈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꿈´이라는 메달을 수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세종누리학교 천민기(역도 은메달 3개수상)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도 경기를 처음 접했기에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은메달 3개라는 결과에 내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내년에는 금메달이라는 새로운 도전목표가 생겨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수영 은메달 1,동메달 1)학생의 보호자는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 딸의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체육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다.” 고 말했다.
교육과정과 정회택과장은 “대회 평가를 통해 안정적인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훈련 예산 지원, 종목별 컨설팅과 상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협력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장애학생 체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