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 박정현 의원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인권으로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 기사등록 2017-06-29 08:01:51
기사수정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박정현 의원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인권으로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대전광역시의회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6. 28() 오후 2시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의회)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201712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장애인은 최적의 건강관리와 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짐으로써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지원,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 법과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를 주제발표 한 임종한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애인 조사망률은 비장애인보다 4배가 높으며, 특히 10대 미만은 37.9배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의 주요내용과 장애인의 전반적, 지속적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한 장애인주치의 서비스 모델을 강조하였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동석 대표(()토닥토닥), 나준식 이사장(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미자 과장(대전시 장애인복지과), 전혜련 대표(()대전여성장애인연대)가 참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박정현 의원은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에서 장애인 건강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인권으로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의료계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전문가들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장애인 건강권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 길수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6-29 08:01: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