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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본격 추진,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국내 최장교량 - 창의적인 원형 교량…턴키방식으로 29일(목) 입찰공고, ´21년 완공 목표
  • 기사등록 2017-06-28 1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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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본격 추진,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국내 최장교량

창의적인 원형 교량턴키방식으로 29() 입찰공고, ´21년 완공 목표

 

2018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1년 완공할 예정인 금강보행교는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을 통해 올해 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홍수시 안전과 보행자 동선을 고려하여 원형의 주교량에 직선의 접속교가 연결된 형상으로 계획하고, 시민들이 휴식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같은 교량으로 건설하여 축제이벤트의 장소로 이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금강보행교 위치(출처-행복청)

아이디어공모전 우수작(출처-행복청)

금강보행교 조감도 및 컨셉(출처-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중앙녹지공간과 3생활권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9() 입찰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금강 북측에 위치한 중앙공원, 박물관단지 등과 남측의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교량으로, ´1511월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164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합한 교량의 기본구상을 시작하였고, 행복청 교량특화 자문위원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량의 위치, 형식 및 형상 등을 결정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원형(Circle)의 주교량 형상은 행복도시의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상화하여 계획하였고,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의미하여 교량의 연장을 1446m로 하였다.

 

아울러, 원형의 주교량 지름은 460m인데, `4´는 세종대왕이 조선의 4번째 왕임을, `6´은 행복도시의 6개 생활권을, `0´은 원형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량 수치에도 이야기를 담도록 계획하였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금강보행교는 산책과 휴식, 조망과 이벤트가 넘쳐나는 국내 최초의 원형다기능 보행교로 행복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행복도시가 `교량의 전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량을 특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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