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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잇는 `대전 전통나래관´시민 품에 - 무형문화전통 계승에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13-11-24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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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동구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및 대전시 무형문화전통 계승과 대전역 주변 개발을 위해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내 대동천 변(동구 철갑 15, 대지 1,383)에 추진한`대전 전통나래관´건립 공사가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이후 16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준공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대전 전통나래관 건립은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역점 추진하여 현재 운영 중인 대전스카이로드와 연계한 대전역 주변과 중앙로 일대를 대전의 상징적 명품공간으로 조성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사람들이 넘쳐나는 원도심 활성화 대표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로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전통나래관의 건축규모는 지하1, 지상5층에 연면적 3,347으로 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주차장 (지하1층과 지상에 28) 문화카페와 사무실 (1) 전시실과 체험실 (2~3) 전수실 (4)에서는 기능분야의 무형문화재 시연과 전수공간 다목적강당(5)을 배치하여 교육 및 공연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112월 유명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현상설계를 통한 전통건축의 추녀와 옹기의 이미지를 도입한 계획을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건립됐다.

 

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시 과거 문화자원을 미래 문화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계획했던 시설로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특성화하여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역세권 주변지역에 옛 흔적이 깃든 지역에 문화 컨텐츠를 생성하는 인적자원을 유치하고 특성화된 구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대전시의 전통문화 유산의 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역세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안동 길 및 삼가로 확장공사2016년까지 640억 원을 투자하고, 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하는대전 역사 증축공사474억 원 투자가 가시화 되고, 경부고속 철도변 정비사업과 관련 정동·원동 및 삼성 지하차도 확장공사가 2015년 완공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전역 주변이 도심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구축으로 창조도시로 성장할 수 기반이 마련됐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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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4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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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한밭2013-11-25 09:20:37

    전통을 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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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동2013-11-24 16:43:04

    창조도시로 성장할 수 기반이 마련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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