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타운홀미팅 개최!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6월 21일부터 참가 대상자 신청 접수
세종 미래교육 핵심가치 및 3대 정책과제 선정 예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7월 14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타운홀미팅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타운홀미팅은 주요정책 입안 시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하고 이를 투표하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견수렴 과정으로, 교육청에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정책 수립 과정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타운홀미팅에서 채택된 교수․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교원 지원 시스템 구축 등 3대 정책과제는 2017년 주요업무계획의 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으로 이어졌으며, 올해는 세종교육 출범 후 5년이 되는 시점을 맞아 세종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와 3대 정책과제를 선정하여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는 세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9~10명의 토론 참가자로 구성된 원탁 테이블에서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 진행자) 주관으로 참가자의 의견 제시, 상호 토론, 정책과제 투표 및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참가자 150여명의 발언 내용을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 정리하고 대형 화면을 통한 확인 과정, 각자 선호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투표 과정 등 참가자 모두에게 흥미진진함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타운홀미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토론 참가자는 6월 21일(수)부터 7월 7일(금)까지 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각급 학교, 유관 기관 등의 안내를 참고하여,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김보엽 정책기획관은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