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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 선거관리위원회청사 제로에너지건축물 1호로 인증 - 최신 패시브 건축기술·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이용해 에너지 자립률 높여
  • 기사등록 2017-06-15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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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세종 선거관리위원회청사 제로에너지건축물 1호로 인증

최신 패시브 건축기술·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이용해 에너지 자립률 높여

 

수소전기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한창인 가운데 국가주도로 건설중인 세종시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선도하며 추진 중에 제로에너지건축물 1호의 영예를 세종시가 거머쥐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신 패시브액티브 건축 기술을 적용한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고효율 조명과 냉난방 기기를 갖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제로에너지건축물 12호 예비인증부여했다.

 

예비인증제는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는 건축물로서 인증제를 통해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이번에 예비인증을 취득한 각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인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Informaition System) 원격검침전자식계량기 설치모두 충족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공공건축물로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취득한 `세종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단열 강화, 차양일체형 외피 등의 최신 패시브(Passive) 건축기술적용했을 뿐 아니라, 지열태양광태양열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활용한 액티브(Active) 기술을 적용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 최소기준인 20%보다 약 33%p 높은 52.82%p달성했.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건설중인 도시로 도시를 건설중인 행복청(청장 이충재)이 그동안 세종시를 친환경도시로의 지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예비인증 1호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 세종선관위 청사가 제로에너지건축물 1호로 인증된 것과 관련 이충재 행복청장은 친환경을 모토로하는 세종시건설에 제2, 3의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양산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친환경제로에너지 특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15년 제로에너지건축물 고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 지상 36층의 초고층 공공주택으로서, 법적기준보다 14% 이상 향상된 고단열고기밀 건물외피를 비롯하여,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고효율 냉난방기기뿐 아니라 태양광발전(PV, Photovoltaic),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적용하여 에너지자립률 22.4%달성했고, 자체 개발창호나 벽면, 발코니 등 건물 외피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장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공동주택용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적용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은 100% 이상, 2등급은 80% 이상, 3등급은 60% 이상, 4등급은 40% 이상, 5등급은 20% 이상으로 구분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보급확산은 새 정부 공약사항인 `재생에너지 비율 20%로 상향`을 위한 건축 분야 핵심 수단으로서 국민들이 에너지걱정 없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로에너지건축 등 지속가능한 건축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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