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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농림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장관 전격 임명 - 유영민 매래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영록 농림부장관, 정현백 여가부장관 임명
  • 기사등록 2017-06-14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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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농림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장관 전격 임명

유영민 매래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영록 농림부장관, 정현백 여가부장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전문경영인 출신의 유영민 포스코경영연구소 소장을 전격 임명하고 신임 통일부장관에는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지낸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출신인 조명균을 임명하였다.

또한 농림식품부 장관에는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록을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정현백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51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LG CNS 부사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등을 두루 거치며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하여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로 인정 받아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57년생으로 동성고, 성균관대 통계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친 행시출신으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통일부 경수로기획단 정책조정부장,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지낸 남북회담 및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기획부터 교류, 협상까지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정책통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새 정부의 남북관계 기본방향 정립 등 통일부의 주요 과제들을 유능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어 발탁의 배경이 되었다.

 

 

신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5년생으로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친 행시출신으로 완도군수,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53년생으로 이화여고, 서울대 역사교육학과, 서울대 서양사 석사, 독일 보쿰대 독일현대사 박사 출신으로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를 지내며 특히 여성문제,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국내외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역사학자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며,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긴급한 현안도 차질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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