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차, 소형 SUV 수출 호조로 221,237대 수출 - EU(612, 33.2%), 기타유럽(198, 61.8%) 수출물량 눈에 띄게 증가
  • 기사등록 2017-06-13 17:10:58
기사수정

친환경차, 소형 SUV 수출 호조로 221,237대 수출

EU(612, 33.2%), 기타유럽(198, 61.8%) 수출물량 눈에 띄게 증가

 

 

`17. 5월 완성차 실적 잠정 집계 결과, 전년대비 조업일수 감소로 국내생산은 소폭감소(1.5%)하였으나,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3.6%)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한 356,204대를 생산하였으나 수출은 친환경차, 소형 SUV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수량기준 2.1%(금액기준 3.6%) 증가한 221,237(35.1억불)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세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소형 SUV 투싼.  [사진-현대차 제공]

수출 증가세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  [사진-현대차 제공]

특히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수출이 증가하여 금액기준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는 한편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와 전년도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3% 감소한 155,735대 기록하였다. <`17.5월 수출(백만 달러, 전년 동월대비): 북미(1,412, 9.9%), EU(612, 33.2%), 기타유럽(198, 61.8%), 중동(491, 5.8%), 중남미(284, 13.1%), 오세아니아(271, 12.8%), 아시아(169, 26.5%), 아프리카(69, 30.7%)>

 

또한 국산차는 기존모델 판매부진, 신차 출시에 대한 대기수요로 전년 동월대비 7.3% 감소한 134,263대 판매하였으며 수입차는 일부업체의 판매호조로 영업일수 감소에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21,472대를 판매하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전년도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5%3.5%)에 따른 기저효과 및 영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6.3% 감소한 155,735대를 생산하고 현대차는 신차효과(쏘나타 뉴라이즈)로 전년동월수준(0.4% 감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아차는 주력 모델(K시리즈, 쏘렌토)의 노후화로 8.6% 감소하고 한국지엠은 주력 모델(스파크)의 경쟁심화로 31.0% 감소, 쌍용차는 신형 SUV(G4렉스턴) 효과로 11.4% 증가, 르노삼성차는 주력모델(SM6) 경쟁심화로 16.2%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매출상위 업체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비 0.2% 증가하였다.

 

한편, `17.5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국내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2.4% 감소한 18.5억 달러 기록하고 미국, 아시아 등 완성차 판매가 부진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수출이 감소한 반면 경기가 회복 중인 유럽과 완성차 반조립품(KD: Knock-Down) 수출이 증가한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5월 수출(백만 달러, 전년동월대비) : 북미(664, 8.1%), 아시아(413, 45.5%), EU(360, 11.5%), 기타유럽(149, 80.5%) 중동(130, 11.6%), 중남미(100, 22.5%)>

 

특히 친환경차(아이오닉, 니로) 소형 SUV(투싼, 트랙스 등)의 해외 판매호조로 전년동월비 2.1% 증가한 221,237대를 수출하고 현대차는 친환경(아이오닉), 수출전략모델(i30,투싼) 호조로 10.4% 증가하였으며 기아차는 친환경모델(니로), 신모델(모닝) 증가로 3.5% 증가, 한국지엠은 주력제품(스파크) 미국수출 일시중단으로 10.2% 감소, 쌍용차는 주력 모델(티볼리, 코란도 등) 노후화로 48.4% 감소, 르노삼성차는 연휴에 따른 생산감소로 13.8% 감소한 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6-13 17:10: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