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2일 초려역사공원에서 국악강좌 열린 공연 개최
국립국악단 민속악단 단원들, 비나리·사물놀이·판굿 등 60분간 전통연희 펼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세종여민락아카데미´ 국악강좌의 열린 공연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초려역사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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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이번 공연은 국악강좌 강사인 한국교원대학교 최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립국악단 민속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연희동인 `무율(無律)´이 출연해 60분 동안 비나리, 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등 신명나는 전통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연기와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져 흥겨움이 한층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여민락아카데미로 운영되고 있는 국악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제고를 위해 수강생 외에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공연 취지를 전했다.
세종여민락아카데미 국악강좌는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 국악강좌의 열린 공연은 7월 13일 가야금 앙상블 공연으로 한 번 더 있을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좌석예매 없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재단으로 문의하면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나 전화(044-864-4794)로 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