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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여러분의 신고로 더 편안해집니다 - 폭염대비 중앙합동점검 결과, 총 62건 보완조치
  • 기사등록 2017-06-13 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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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여러분의 신고로 더 편안해집니다

폭염대비 중앙합동점검 결과, 62건 보완조치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 무더위 쉼터의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시·도 담당부서로 전화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자들께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무더위 쉼터 언론 지적사항                            ▲무더위 쉼터 구성현황

최근(´16~´17) 무더위 쉼터 관련 언론 등에 지적된 내용을 보면, 냉방시설·예산관련 사항(42%)이 가장 많았고, 홍보부족(21%)과 개방시간 미준수(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매년 반복되는 무더위 쉼터의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서

2017년 범정부 폭염대책수립 시에 무더위 쉼터 관련 지침을 개정하여 냉방시설이 확보된 곳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냉방비 예산을 전년보다 확대(전년의 105.7%, 84)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안전디딤돌()과 국민안전처와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더위 쉼터의 위치, 운영시간, 규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지역 자율방재단과 마을 이·통장 등 민간 봉사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의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국민안전처,·도 폭염 상황관리반이 이용불편사항 신고를 직접 받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국민안전처는 관련부처(국민안전처, 복지부, 농식품부, 고용부)와 함께 지난 5.19.~6.2.까지 전국 무더위 쉼터 등 시·도의 폭염대비 준비사항을 합동점검하고, 62건의 미흡사항에 대해 해당 시·도에 보완 조치하도록 통보하였다.

 

이번 폭염대비 합동점검은 시··구 자체점검(5.19~25), ·도 점검 보완(5.26~30) 및 관련기관 중앙합동점검(5.31~6.2)3단계로 구분하여 실시되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무더위 쉼터의 운영시간 미준수, 안내간판 미정비 등 무더위 쉼터 관련 사항(홈페이지 등 쉼터 정보 입력 미흡(11), 쉼터 운영시간 미준수(1), 안내표지판 미정비(12), 에어컨 등 시설관리 미흡(4), 관리대장·홍보물 미비치(6) )49건으로 가장 많았다.

 

폭염예방 등을 위한 홍보계획 미비(6)와 논·, 야외현장 등 취약지역 안전관리 대책 미흡(2), 재난도우미 교육미흡(4) 등이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였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서 미흡사항 정비와 함께 냉방비 경감을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등 수범사례도 발굴·전파하여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서 지역별 인구, 폭염일수, 취약계층, 온열질환자수 등 폭염취약성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의 홍보 강화와 정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국민들께서도 평소 폭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주시고 직접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의 불편사항을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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