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2건, 전북 익산 2건 등 총 4건의 AI 의심건 발생
농식품부는 6.8일 전북 군산 2건, 전북 익산 2건 등 총 4건의 AI 의심 건이 있다고 밝혔다.
상기 4개 농가는 모두 재난 문자 발송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AI 의심 건을 알렸다.
전북 군산 소재 2개 농가는 각각 토종닭 4수, 토종닭 등 5수를 사육하는 농장이고 전북 익산 소재 2개 농가는 각각 토종닭 13수, 토종닭 등 26수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정부의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들은 이동제한, 출입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상기 전북 군산과 익산 소재 4개 농장은 모두 H5형이 확인되었으며, 세부유형과 고병원성 여부 등 정밀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농림식품부는 밝혔다.
김재수 농림식품부 장관이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림부]
또한 이와 관련 이낙연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2번째 AI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하여 AI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사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7일 오전 김재수 농림식품부 장관도 AI 일일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AI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