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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 -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장려하고 육아 경험 공유의 장으로 활용한다.
  • 기사등록 2017-06-08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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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이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장려하고 육아 경험 공유의 장으로 활용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 출범 5년째를 맞아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여성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특히, 지난 4년 간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13세 이하의 동이 16,017(´13.1)에서 47,410(´17.5)으로 195.9% 3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젊은 엄마, 아빠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왔다고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세종시는 대표적으로 도담동과 조치원읍, 부강면에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공간이자, 부모들에게는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 품앗이´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영유아를 둔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부터 운영해온 도담동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실적이 6,795(´14)에서 22,912(´16)으로 237.1% 증가하여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양육환경 개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세종시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성공 경험바탕으로 이웃 간 돌봄 관계망을 강화하고, 지역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육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세종형 공동육아 활성화 정´을 적극 추진할 것을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젊은 여성과 영유아가 많아 공동육아 시설의 수요가 높은 신도시와 조치원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 25개소를 순차적으로 설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마을 단위로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접근성이 우수한 공간을 활용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도담동, 조치원, 부강 등 현재 운영중인 3개소 외 1단계(17~18년까지)로 새롬동, 아름동, 고운동1, 보람동, 대평동, 고운동2, 소담동, 조치원2를 설치할 계획이며 2단계로(19~20년까지) 한솔동, 다정동, 나성동, 어진동, 종촌동 등 5개소와 3단계(21년 이후) 4~6생활권에 9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는 찾아가는 공동육아 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공동육아 활동에 대한 지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공동육아 코디네이터는 2년 이상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및 육아 품앗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는 현재 주 2회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아빠가 놀아주는 날´, `3대가 함께하는 소통 마당´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저녁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는 한편 신규 육아 품앗이 그룹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부모교육을 확대하여 참여를 늘리는 동시에 육아 품앗이 참여자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여 풀뿌리 마을 공동체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13개 가족품앗이 운영, 회원 162(54가정, 부모+자녀)

또한 주민 자율형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과 주민 중심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육아 공동체 형성을 돕는 한편 아파트 공용공간을 활용한 주민들의 품앗이 돌봄, 험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나눔 활동 등 자발적인 영유아 돌봄을 지원하고, 금년 하반기에 4,000만원의 예산으로 `육아공동체공간조성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 10개 내외의 돌봄 동체를 선정하여 최대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향후 정책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그룹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공동육아 활성화 세부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차질없는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자율형 돌봄 공동체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자생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행정적재정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사회적 돌봄 시스템이 정착되고,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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