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봉 의원의 5분발언 < 맑은 공기속에 숨 쉴 수 있는 명품 세종시를 바란다 >
김정봉 의원은 22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계보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 로 지정하는 등 대기오염 문제는 이제 시대적 해결과제가 되었다. 라고 전제하면서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대기환경지수(AQI)를 적용한 지난 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세종시의 미세먼지 심각수준이 전북 정읍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나타나는 등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읍․면지역에 편중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계속된 개발 사업으로 인한 신도시 지역 비산먼지사업장 증가 등도 대기환경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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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정봉 의원 |
이어 김정봉 의원은 이제는 지역적 대기오염 특징에 맞춰, 배출저감 대책을 넘어 건강 위해성 측면에서 노출 저감․피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며, 특히, 환경민감․취약계층인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한 학교 및 실내공기질 관리 등 맞춤형 노출 저감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봉 의원은 새 정부의 출범으로 국가적 미세먼지 대응 수준도 달라 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런 변화에 발맞춰 우리시도 관 주도 의 정책들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부터 실천까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소통하고 참여하는 대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