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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식장에서 눈물 흘린 문재인 대통령 - 유족의 아픔을 진정으로 함께하는 대통령
  • 기사등록 2017-05-19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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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식장에서 눈물 흘린 문재인 대통령

유족의 아픔을 진정으로 함께하는 대통령

 

5·18 민주화운동은 1980518일부터 27일 새벽까지 열흘 동안, 전두환을 정점으로 한 당시 신군부 세력의 지휘를 받은 계엄군의 진압에 맞서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비상계엄 철폐´, `유신세력 척결´등을 외치며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5월 광주정신은 지난겨울 촛불혁명으로 부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정신과 촛불혁명정신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복원할 것을 약속했다.

7년만에 제창되는 임을향한 행진곡을 손에 손을 잡고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과 국민들 동의를 정중히 요청하는 한편 쿠테타로 집권한 군부의 국가권력에 의해 자행되고 은폐·왜곡되고 탄압받아온 5월 광주를 외면할 수 없는 분노이자 부채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 37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행사에서는 5·18 유족이 편지를 낭독하자 쌓였던 눈물을 참지 못하고 급기야 눈물을 흘리고 말았고 이를 지켜보던 수화통역사 역시 눈물을 흘려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오열하는 유족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안아주는 문재인 대통령은 온국민을 안아줄것으로...

이를 두고 모바일상의 네티즌들은 광주의 아픔을 진심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는 호평과 함께 국민의 아픔을 함께할 진정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이라며 희망찬 대한민국을 노래 하는 분위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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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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