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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컬푸드 싱싱문화관 건립 기공식 개최 - 공사비 34억 지상2층 철골조로 10월 완공, 지역 고유의 먹거리 문화로
  • 기사등록 2017-05-18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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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컬푸드 싱싱문화관 건립 기공식 개최

공사비 34억 지상2층 철골조로 10월 완공, 지역 고유의 먹거리 문화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세종로컬푸드 싱싱문화관 건립 기공식이 마침내 18일 오전 도담동 싱싱장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18일 열린 세종 싱싱문화관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있다.

도담동 주민으로 구성된 도담풍물단이 식전공연을...

이날 싱싱문화관 건립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장 취임이래 가장 역점을 둔 사업으로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늘 비로서 기공식을 개최하게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고 세종시의 로컬푸드운동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이춘흐; 세종시장이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오늘의 기공식을 축하하였다.
 18일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도담(도담동 소재) 부지에서`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이하 싱싱문화관기공식을 갖고, 올해 915일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다.

 

권운식 농업정책관은 이날 기공식에 앞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단계를 넘어, 지역 고유의 먹거리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싱싱문화관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호 교류와 신뢰 구축을 통하여 공존하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드는 동시에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윤식 농업정책보좌관이 현장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 싱싱문화관은 도담동 싱싱장터 옆 부지에,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915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시설을 거쳐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싱싱장터가 생산자 중심의 직매장이라면, 싱싱문화관은 소비자를 위한 공간으로, 1층에 요리교실 및 식문화 교육관, 2층에는`싱싱밥상´이 설치되고 특히 요리교실은 로컬푸드에 공감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로컬푸드()*에 관리한다. 쿠킹클래스, 먹거리 생활 교육, 전문셰프와 함께 음식을 만들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소셜다이닝 공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셰프와 함께 음식을 만들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소셜다이닝 공간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음식을 즐기며 인간 관계를 맺는 활동을 뜻하며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 주식회사(`15.6.29 설립)는 세종시가 48천만원, 농협이 24천만원, 축협에서 15천만원, SK1억원, 생산자연합회 3천만원 등 출자금 10억원으로 설립하였다.

 

싱싱밥상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부엌이라는 공간에 모여 함께 요리하고 나눠먹는 형태의 공유부엌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특히 로컬푸드 운동의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며 또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의 편익을 위해 별도의 주차장(188)도 만들 계획이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로컬푸드 운동에 공감하고, 도농 연대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싱싱문화관´ 조성에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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