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자전거순찰대, 금강 산책로 등 동네사랑순찰
세종서(서장 마경석) 한솔파출소는 지난 16일 저녁 8시 세종보 앞에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 10여명과 함께 동네사랑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순찰대원은 5명씩 2개조로 나누어 행복도시내 2생활권과 나성동 공사현장을 돌며 야간 당직자(경비원) 상대로 고가의 장비 및 자재 등 안전하게 보관할 것과 적재장소에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적의 장소에 둘 것을 적극 홍보했다.
▲ 한솔파출소는 지난 16일 저녁 8시 세종보 앞에서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김진벽) 10여명과 함께 동네사랑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금강변 산책로와 시청 앞 수변공원, 호수공원을 연계 순찰하며 야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 “행정도시에 급증하는 인구로 경찰인력만으로 범죄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높아지는 치안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함께할 때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 고 밝혔다.
국내 자전거 순찰대 중 최대규모의 회원(262명)을 가지고 있는 이 순찰대는 지난 2015년 7월 25일 발대 이후 현재까지 총 373회 3,268명이 순찰에 참여하였고,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세종시 내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금강, 조천 산책로 등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두바퀴 자전거 순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