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제41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 변경 승인, 숲유치원, 국민체육센터 부지 반영 등 행복도시 여건변화 반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제41차)을 변경했다고 16일(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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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유치원) |
이번 개발계획 변경 주요사항은 ▲반곡동(4-1생활권) 숲 유치원 부지 반영, 유치원 부지 신설, 국민체육센터 입지 반영 ▲산울리(6-3생활권)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구체화 내용 반영 ▲집현리(4-2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획지 구획 및 면적 변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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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체험원) |
행복도시 내 국내 최초 공립 숲 유치원을 건립․운영하기 위해 인근 숲․근린공원 활용도, 교통여건 등을 고려한 숲 유치원 부지를 반영했다.
일반 유치원과 달리 유아들이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놀이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유치원 부지 면적을 확대(2679㎡→4869㎡)하고,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교사 건축을 위해 건축물 최고 층수를 제한(3층 이하, 일반 유치원 4층 이하)하였다.
행복도시는 영․유아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그 수요에 대비해 반곡동(4-1생활권) 유보지를 유치원 부지로 용도 변경하였다.
2017년 공공체육시설 건립지원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민체육센터 부지를 반영하기 위해 광역복지지원센터를 분할하여 체육시설용지를 신설하였다.
산울리(6-3생활권) 내 공원과 고밀복합용지 경계부에 근린생활시설(슈퍼마켓, 미용원 등 주택가와 인접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시설)을 추가 배치하여 주민교류(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자연 감시로 범죄예방을 하기 위해 고밀복합용지 형상 및 면적을 일부 변경하였다.
또한, 캠퍼스형고등학교(종합대학 캠퍼스처럼 넓은 부지에 각 고등학교를 단과대학처럼 배치, 다양한 교육과정 중 필요한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해 배우며, 강당․기숙사 등 공동시설 함께 사용) 등 교육시설용지 진출입도로(1개소 확보, 1개소 확장)를 확보하고, 회전교차로(2개소 신설, 1개소 확장)를 설치하는 등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내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부지를 반영하기 위해 시설 부지 구획 및 면적 확대 등을 반영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생활권별로 특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계획 변경 등을 통해 교육․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입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