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금산인삼축제 추진결과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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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산인삼축제집행소위원회 김동인 총괄분과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체험 컨텐츠의 다양화 및 효율적인 행사장 구성, 자원봉사자와 민․관의 공동 협력, 체계적 타겟 홍보전략 등을 보고했으며, 주차장 확보,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개발 등은 축제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로 꼽았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인삼약초시장의 불황을 한번에 반전시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결과보고 이후 내년도 축제개최시기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삼수확시기, 주민참여, 타 축제일정 등 내․외부적 여러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추석연휴 이후로 중론이 모아지면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금산군과 추진위원회는 제34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바로 내년도 금산인삼축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