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제45회 어버이날´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초청가수 공연, 의료․건강 서비스 부스 운영 등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8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5회 어버이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8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서 제 45회 어비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효는 시민행복의 뿌리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권선택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구청장, 시 노인회장, 사회복지관련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권선택 대전장이 8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서 대전시에 사는 장수어르신인 이상윤씨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날 기념식에서는 권선택 시장이 직접 9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시립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한 풍물, 댄스스포츠,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또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효 기여단체 등 10여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비롯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권선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대전시는 지난 3월말 전국 최초로 대전효문화진흥원을 개원해 효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며“효문화를 발전시켜 세대 간 갈등해소와 효의 국가 브랜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체크, 치매자가진단, 동맥경화도검사 등 양․한방진료와 함께 침술봉사 등 부스도 운영되었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육개장 등 정성스런 먹거리도 제공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