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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미술‧공연 보러 오세요” - 세종시, 5일 수원지 정수장… `어린이 감성공작소´개최
  • 기사등록 2017-05-01 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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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미술공연 보러 오세요

세종시, 5일 수원지 정수장`어린이 감성공작소´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어린이날을 맞아 문체부 `2017 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조치원 문화재생 시험프로램과 연계해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조치원 수원지 정수장에서 `어린이 감성공작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평리화마을 레지던시(residency) 프로그램(예술가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 · 전시 공간, 작업실 등 창작 생활 공간을 지원해 작품 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입주 작가 프로그램이라고도 한다. )에 참여하는 예술가와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다.

1(13:00~16:00)는 미술험과 도자기, 비즈공예 등 공예체험, 정수장 건물을 암실로 활용한 `일곱가지 이야기 샌드아트´공연 체험 등이 운영된다.

▲ 조치원 수원지 정수장

2부 행사(16:00~17:30)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 퍼포먼스 `호호클래식´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 기획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즐거운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청춘조치원과(044-300-2741~5)로 문의하면 된다. , 우천시 프로그램 운영은 6일 또는 다른 날로 연기될 수 있다.

 

김성수 청춘조치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봄 여행주간 사업과 세종시의 문화재생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이 봄 세종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세종시민에게 문화로 이루는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치원 수원지 정수장은 과거 조천에서 취수한 물을 정수하던 시설로 2015년 폐쇄되었다가 2017년 문체부 문화재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수장의 리모델링 이전에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하여 공간이 가진 정체성과 기능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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