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바이모탈트램 형식의 대용량 전용차량 올해 4대 발주한다.
20년까지 12대 독자적 구입계획에 대해 행복청이 책임진다
행복청(청장 이충재)이 올초 기재부의 난색표명으로 표류했던 세종시 신교통 수단인 대용량 전용차량 도입을 책임지고 2020년까지 12대를 도입하고 우선 올해 4대를 발주하여 19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그동안 표류중이던 대용량 전용버스(바이모탈트램 등)구입에 대하여 어떤 루트를 통해서든 행복청이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올해 4대를 발주하여 19년에는 세종시 BRT 도로를 씽씽달리는 대용량 전용버스를 볼 수 있도록하고 2020년까지 12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올초 대용량 전용버스 도입문제를 놓고 당초 국비와 시비 5대5 상황을 세종시가 적극성을 띠고 시비60%로 상향 제출하였으나 기재부의 난색으로 무산된 바 있으며 오늘 행복청의 도입계획이 발표되면서 시민들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혹여라도 행복청이 LH를 통해 대용량 전용버스(바이모탈트램 등)를 도입하고 그에따른 댓가로 LH에게 행복도시 내 부지조성비 조정과정을 통한 부지조성비가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일부 생활권의 용도변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릴수 없다는 말 그대로 얼마안가서 도입재원 및 과정이 들어날 수 밖에 없으므로 정책은 투명하게 공개되고 합법적 절차를 통해 추진할 때 비로서 국민의 전폭적 지지속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