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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3차원으로 둘러볼 수 있다 - 지상, 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7-04-17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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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3차원으로 둘러볼 수 있다

지상, 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상지하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행복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3차원 공간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이번 사업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 기반을 구축제공하기 위해 발주했다.

 

이번에 발주한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은 상하수도, 공동구, 쓰레기수송관로, 통신관로 등의 지하시설물 확대 구축뿐만 아니라, 항공 측량을 통한 지상시설물 3차원 정밀모델 구축 등을 포함한다.

 

과업 범위는 항공사진(정사영상) 촬영(77) 지상시설물 신규 구축 등(5.58) 지상시설물 기 구축 지역 현행화(10.42) 지하시설물 368추가 구축 활용시스템 고도화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이다.

 

사업비는 약 9억 원으로 411()부터 522()까지 공고하며(누리집 ebid.lh.or.kr 참조), 사업은 착공일로부터 7개월 동안 추진한다.

 

참고로 기 구축한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성과물은 국토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map.vworld.kr), 다음 카카오(카카오맵)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을 통하여 굴착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 경관 심의 활용 등을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도시 관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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