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에 내 마음을 달아요
부강초, 고운 말로 하나되는 친구사랑주간 운영
부강초 학생들이 친구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열매를 사과나무에 달았다.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 이하 부강초)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한 주(4.3~4.9) 전교생 대상으로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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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강초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한 주(4.3~4.9) 전교생 대상으로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과쪽지 모양에 친구의 장점이 드러나는 짧은 만화나 캐릭터를 그리고 이름 삼행시를 짓는 등 고마웠거나 칭찬해주고 싶은 친구, 그동안 미안했던 친구에게 전하는 솔직한 마음을 적어 사과나무에 걸었다. 사진은 5학년 학생들이 사과나무에 친구에게 전하는 마음을 걸고 찍은 장면. |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언어생활과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 갖기 활동을 운영중점으로 삼았다.
학생들은 사과쪽지 모양에 친구의 장점이 드러나는 짧은 만화나 캐릭터를 그리고 이름 삼행시를 짓는 등 고마웠거나 칭찬해주고 싶은 친구, 그동안 미안했던 친구에게 전하는 솔직한 마음을 적어 사과나무에 걸었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학급별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마음을 다지고, 학생들 스스로 학급규칙을 정하여 지켜나가도록 했다.
민방식 교장은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학생들 학급과 친구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화롭고 화목한 1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강초는 한국교총에서 주관하는 2017학년도 학생언어문화개선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행복한 부강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