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2017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대상 6곳확정 -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 기사등록 2017-04-03 10:32:41
기사수정

문체부” 2017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대상 6곳확정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2017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정선 삼탄아트마인   [사진-문화관광부]

 `15`한국관광100´에 선정된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에 문을 열어 산업시대의 메카로 번성하다 200110월에 문을 닫은 탄광의 역동적이면서 가슴 아픈 역사를 밑바탕에 깔고 예술의 씨앗을 싹틔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실제 폐광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 미리 가보는 2018 평창 관광로드 코스에도 선정되는 등 대표 관광지이다.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사진-문화관광부]
`13년 개관한 삼례문화예술촌은 ´17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은 기존 쌀창고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영상미디어, 디자인뮤지엄, 책박물관, 문화카페 등 문화시설로 개조한 독특한 장소이며 전시·체험·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사진-문화관광부]

십리대숲은 우리나라 12대 생태관광지이자 울산 12경 중 하나로 태화강 공원 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19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테마여행10, ´17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십리대숲은 총 길이 4.3km, 면적 23인 대규모 대나무 숲이며 십리대숲 주변으로 백로 서식지가 있으며, 철새도래지로 유명하고 특히 태화강 십리대숲은 오솔길, 대나무길, 조롱박 터널과 사계절 테마꽃밭 등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생태자원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사진-문화관광부]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도읍지로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 등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하여 조성된 관광지이다.

 

`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문화유산인 고분을 볼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전국 <우수축제>´대가야체험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고대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가야 체험관, 대가야탐방숲길, 물놀이장, 펜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장소이다.

▲  양평 세미원   [사진-문화관광부]

04년 개장한 세미원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순히 즐기는 정원이 아닌 관람과 체험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자연사랑 정원이다.

 

매년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이라고 하여 장애인 단체, 시설노인단체 등 신청을 받아 세미원 나들이와 연잎밥 식사 체험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  제주도 천지연폭포    [사진-문화관광부]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12m, 수심 20m로 기암절벽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이다.

 

천지연폭포는 천지연난대림지대, 제주무태장어서식지,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천지연 생수궤 구석기 유적지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곳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열린 관광지 공모에 신청된 26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곳을 엄선하고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한다. 이 사업은 ´15년부터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5년에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한국민속촌, 대구 근대골목,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2016년에는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남 고성 당항포, 전남 여수 오동도,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문체부는 열린 관광지 조성 외에도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무장애 관광정보 조사 및 제공,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어르신 등) 초청 여행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돕고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취약계층 초청 여행을 45월에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초청 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통계청의 ´15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유아 가족, 65세 이상 고령인구 등, 무장애 관광지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최소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향후 열린 관광지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4-03 10:32: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