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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일요일부터 항공편 운항 스케줄 바뀐다 - 사전에 운항스케줄 점검하고 일정 계획 조정 필요하다
  • 기사등록 2017-04-01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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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 일요일부터 항공편 운항 스케줄 바뀐다.

사전에 운항스케줄 점검하고 일정 계획 조정 필요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용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년에 2차례(동계, 하계) 운항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7년 하계기간(2017.3.26~10.28)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을 인가하였다.

이번 하계기간에 국제선은 88개 항공사344개 노선왕복 주 4,412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하계와 대비하면 운항횟수는 주 113(+2.6%) 증가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8.4%(1,3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일본 20.5%(971), 미국 9.3%(442)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20178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운항횟수가 주 26회 증가하였으나, 20174월 운항계획은 20178월과 비교하여 주 159회 감소한 주 1,184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2016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154회가 증가한 일본이고, 다음이 홍콩(40) 등의 순이며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지난해 하계기간 주 892회에서 올해 하계 주 1,143회로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러시아, 동남아 등 하절기 항공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심화되는 저비용항공사 간 경쟁에 따라 기존노선 증편운항 및 신규 취항노선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저비용항공사의 운항확대로 일정표(스케줄)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운임이 인하되는 등 이용객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1,935회를 운항하여 전년 하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주74(4.0%, 왕복기준) 늘어난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전년 하계대비 주13(1.5%) 증편한 주899회를 운항하며저비용항공사는 주 61(6.3%) 증편한 주 1,036회를 운항하고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 대비 주 41(2.7%) 증편한 주 1,550회이며,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59.2%로 전년 하계대비 0.9%p 증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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