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인양 오늘이 마지막 고비 - - 13m 인양 및 2차 고박작업 등 막바지 작업 중 -
  • 기사등록 2017-03-24 13:43:27
기사수정

세월호 인양 오늘이 마지막 고비

- 13m 인양 및 2차 고박작업 등 막바지 작업 중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23일 밤 긴급하게 결정한 세월호 좌현 선미램프 제거작업을 24일 오전 645분 완료하고 2410시 기준, 수면 위 13m 선체 인양작업 및 이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잭킹바지선과 세월호 선체간 2차 고박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하는 중 상호고박된 잭킹바지선(2)과 세월호 선체가 서로 충돌하여 세월호 선체를 손상시키지 않도록하기 위한 충격 방지재 인 완충재(고무폰툰 5개 등) 공기 주입을 하는 막바지 작업 중(오전 중 완료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행 중인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면,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곳(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잭킹바지선의 묘박줄(mooring line)을 회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기상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작업인 수면 위 13m 인양에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공정이 소조기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완료되어야 남은 인양공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오늘 자정 전까지 반잠수선 선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오늘 주요 작업은 수면위 13m 인양 및 2차 고박 등 공정이 끝나면, 잭킹바지선의 묘박줄(mooring line) 회수 등 이동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로 이동하여,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하여 선적한 다음, 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1-수면위 13m 인양 및 2차 고박 등 공정이 끝나면

2-잭킹바지선의 묘박줄(mooring line) 회수 등 이동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3-반잠수식 선박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남동쪽으로 약 3km 지점)로 이동하여 4-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 위 계획된 위치로 이동하여 선적한 다음 5-반잠수식 선박을 부양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6-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을 이용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고

7- 신항에 도착한 세월호를 리프트를 이용 육상으로 옮긴다.

한편, 인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유류오염에 대비하여, 재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상하이샐비지의 방제선(16) 작업해역에 대해 3중 방체체제를 가동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금일 오전까지 선미램프 제거가 완료되면서 후속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현장변수가 많고 불확실성이 큰 인양작업의 특성을 염두하여 각 공정별로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무단점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3-24 13:43: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