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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교통 흐름 전반 원활 - 제7차 교통량 조사 결과 15개 주요 교차로 중 14개소 “B~D등급”
  • 기사등록 2017-03-23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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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교통 흐름 전반 원활?

7차 교통량 조사 결과 15개 주요 교차로 중 14개소 “BD등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서 실시한 7차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지만 다수의 세종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체증을 지적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번 조사는 6차 교통량 조사 이후 13생활권 주민 입주 등에 따른 통행유형(패턴) 변화를 파악하고, 필요 시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통량 조사는(20132017년 현재까지 총 7회 실시로 (12) 중앙부처 2단계 이전 전후(´13.11, ´14.1), (34) 3단계 이전 전후(´14.11, ´15.2), (57) 4단계 이전 전후(´15.12, ´16.4, ´16.12)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였다.

 

< 서비스수준별 교차로의 상태 >

서비스

수준

교통류의 상태

A

양호한 연속진행 신호시스템을 갖는 교차로에서 대부분의 차량들은 녹색시간 동안에 도착하므로 정지함이 없이 진행

B

일반적으로 연속진행 상태가 좋으나 서비스수준 A 때보다 지체가 좀 긴 상태

C

비교적 좋은 연속진행 상태

이 수준에서는 녹색신호에 도착해도 정지해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심지어는 그 녹색신호 동안에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도 있음

D

상당히 혼잡한 상태

정지하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비율 매우 적음

한 주기 이상 기다려도 통과 못하는 차량이 더욱 많아지는 상태

E

운전자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의 지체한계

한 주기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빈번

F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과도한 지체 상태로서 과포화상태

FF

심각한 과포화 상태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평균적으로 2주기 이상 3주기 이내의 시간이 소요

FFF

극도로 혼잡한 상황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3주기 이상 소요되는 상태

평상시에는 이와 같은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상습 정체지역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거나 악천후시 관측될 수 있는 혼잡상황

 

조사는 6차 교통량 조사 시 교통량이 많았던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 15개소를 대상으로 출퇴근시간대(첨두시간: 오전첨두 : 8:009:00, 오후첨두 : 18:0019:00)에 영상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서비스 수준(통행 속도시간자유도, 안락감 및 교통안전 등 도로 운행 상태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AFFF까지 총 8단계로 구분)으로 “BC등급” 9개소 “D등급” 5개소 “F등급” 1개소로 도출,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 결과는 조사 지점 중 6차와 동일한 9개 교차로 교통량은 출근 시 3.7% 증가, 퇴근 시 4.5% 감소 등 큰 변화 없이 대체적으로 원활하였다.

▲ 조사지점 위치도
또한, 내부 주간선도로인 대중교통중심도로(BRT 도로) 교차로 5개소(⑤~⑨) 교통량도 약 5% 증가, 대체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계속하여 입주량이 있는 3생활권 내 교차로인 해들교차로(, 대평동, 대전유성연결도로)와 새샘교차로(, 소담동, 대덕테크노연결도로)의 교통량은 각각 6.6%20.4%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일하게 출퇴근 시 서비스 수준이 “F등급인 교차로는 주추지하차도 북측 상부 교차로()”로 출퇴근 교통량 집중에 따른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개선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은하수교차로()에서 대전 방향() 변속차로를 확장(430m)하는 개선 공사를 추진하여 2017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미 행복청은 6차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라 위 교차로와 조치원 방향(②→①) 도로의 구조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해 말이면 은하수교차로 대전 방향 개선 공사를 완료하여 주추지하차도(②~③) 북측 상부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 출근시간대에 꼬리를 문 정체구간인 은하수교차로 부근.

또한, 올 해 새롬동(2-2생활권) 대규모 입주에 따라 외곽순환도로와 접하는 사오리 지하차도 인근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한다.

 

이는 회전교차로가 차량 지체시간 감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주민 입주가 본격화되는 6월말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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