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범죄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 실시
CCTV와 가로등의 적절한 설치장소 등 필요한 방범시설에 대한 논의를 거쳐,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박성호)는 `17.3.20 (월) 오전, 봄철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3곳으로부터 진단 요청을 받아, 아파트 내·외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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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청>봄철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 3곳으로부터 진단 요청을 받아, 아파트 내·외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
진단 신청한 3곳의 아파트는 현재 내·외부의 방범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에 진출,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인 CPTED를 기반으로 가로등 및 CCTV 점검, 방범창 설치 유무 등을 진단했다.
이후, 주민대표회의에 참석해 진단결과를 전달하고 CCTV와 가로등의 적절한 설치장소 등 필요한 방범시설에 대한 논의를 거쳐,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은 “내부 방범시설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조언까지 해줘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을 적재적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은“지역주민이 안전하도록 지속적인 아파트 범죄예방진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둔산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 길수 기자 / ampicll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