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의 하천 활용정책으로 세종시 친수공간 활용에 “청신호” - `도시재생+ 친수개발+ 홍수방지´비전 및 전략 공유의 장 열려
  • 기사등록 2017-03-15 16:25:08
기사수정

정부의 하천 활용정책으로 세종시 친수공간 활용에 청신호

`도시재생+ 친수개발+ 홍수방지´비전 및 전략 공유의 장 열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낙후된 도시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개발하는 도시재생 사업과 주변 친수공간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수 사업을 접목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친수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16() 오후 1330분부터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하기로하여 세종특별자치시가 진행 중인 세종시 관내 친수공간 활용으로 인한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진행되던 친수공간 활용의 체육시설 등의 사업에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오랜세월 물에 한번도 침수되지 않은 친수공간이 많은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 국토연구원, 한국수자원학회, 한국하천협회 등 산하기관학계연구기관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워터프런트(Water Front) 조성 등 수변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쇠퇴한 도시를 살리고, 하천과 수변자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시성장의 거점이며 점차 친수공간으로서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하천주변지역낙후된 도시의 재생과 연계하여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하고 주거·산업·문화·관광레저 등의 기능을 갖추도록 하며, 도시홍수 방지 효과도 고려하는 친수사업의 다변화·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재생과 홍수방지를 연계한 친수사업의 전략 및 모델을 발표하고, 수변재생사업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도시재생과)도시재생 정책 및 방향”, 한국수자원공사는 친수사업의 추진현황과 수변재생의 잠재력”, 국토연구원은 친수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향”, 어스 심우배 대표이사는 하천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그동안 추진했던 노하우와 발전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도시계획, 하천수자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으로 각각분야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보완함으로써 친수도시 조성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행정절차상의 비효율적이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하천사업을 패키지화하는 등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사업자, 지자체, 전문가 등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기존 특색 없이 추진되었던 대단위 아파트 위주의 도시개발과 차별화한 새로운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모델이 적극 발굴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천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홍수방지는 물론 토지이용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를 위한 개인 및 공용부지의 지하공간을 방수로 및 저류지 등 하천시설로 활용하는 입체하천구역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입하천구역이 친수사업 추진과도 연계되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닩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3-15 16:25: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