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회,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727만원기탁
대전 유성구(허태정 구청장)는 14일 유성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회로부터 후원금 727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727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김홍혜 이사장, 후원회 김영무 총무, 고태권 고문, 민병찬 회장, 유성문화원 이재웅 부원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교육지원사업으로, 꿈의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회(회장 민병찬)가 조직됐다.
후원회는 올해 오케스트라 사업이 종결됨에 따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조성된 후원금을 저소득층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부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민병찬 회장은 “그동안 꿈의 오케스트라 후원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업이 종결되어 아쉽지만 조성된 후원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 길수 기자/ampicll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