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치유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농업기술센터, 15일~24일 참여자 신청 접수
도농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농촌지역의 환경여건을 이용하여 치유를 돕는 `치유농업´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치유농업을 도입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치유농업(care farming)`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일컫는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서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으며 체험농장이나 교육농장 운영자, 원예복지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교육 이수자, 향후 치유체험농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5일∼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24일 도착분까지 인정하며, 선발자는 추후 통보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