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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휩싸인 세종시 태권도협회 - 세종시태권도협회 회장선출 및 운영체계 비판하고 투명성 요구한 세종시 태권도지도자협의회
  • 기사등록 2017-03-09 1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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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휩싸인 세종시 태권도협회

세종시태권도협회 회장선출 및 운영체계 비판하고 투명성 요구한 세종시 태권도지도자협의회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지도자협의회가 9일 시정브리핑 직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현 세종시태권도협회의 부당성과 현 회장의 임명무효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히고 관련자 임명 철회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태권도지도자협의회에 따르면 S회장의 사전선거 등으로 인한 대한체육회의 임명 철회 판정, 사무처 직원 채용과 관련한 규정위반, 소년체전 허위정산 등 각종비리에 대하여 정정을 요구하고 태권도협회 비리와 관련하여 수사의뢰한 수사결과에 따라 추가조치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 정석호 사무국장은 S회장 및 관련자에 대하여는 대전지방검찰청 2016형 제45730호로 진행되던 사건은 현재 불기소처분의 일종인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으로 일응 종결되었고 S회장이 이사건과관련 소송 중에 있으므로 향후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법한 절차를 밟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도 167월 경찰청으로부터 협회 경비처리 관련 서류 및 장부 일체, 협회 통장 일체, 체육회보조비 내역 및 관련자료 일체, 심사관련 자료 일체(재심사 포함 심사 동영상, 합격자 및 불합격자 명단, 훈련비, 격려금 관련, 16년 전국체전 선발전 동영상(승부조작 의혹 제기), 소년체전, 전국체전 관련자료, 전무이사 개인통장 일체, 사무과장 개인통장 일체 등을 압수수색 받고 조사를 받은바 재심사건 외에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며 법무법인 나눔의 보고 문서를 보이며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 하였다.

 

내홍에 휩싸인 태권도협회와 협회를 불신하는 지도자협의회의 갈등으로 세종이 태권도계 모두가 피해자로 전락되는 불상사가 없어야할 것이며 특히 아이들의 중요한 성장기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양측의 투명하고 원만한 해결로 조속히 봉합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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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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