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은 12일 소회의실에서 대형유통기업과 지역중소유통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동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유통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시책 수립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에 관한 사항 ▲전통상업보존구역의 지정에 관한 사항 ▲지역유통산업발전, 공동조사연구, 전통시장 보존을 위한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구청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한 청장은 “대형유통기업과 중소형유통기업이 적대관계가 아닌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야 할 때”라며 “협의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은 지역내 유통기업들이 상생할 수 방향으로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