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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인 SB플라자 기공식 개최 - -연면적 1만 700㎡,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건립. -주민들과 청년 사업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 기사등록 2017-03-03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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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인 SB플라자 기공식 개최

-연면적 1700, 지하 2, 지상 10층의 규모로 건립

-주민들과 청년 사업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3일 세종 SB플라자 건립 공사 부지(조치원 청사 부지 내)에서 세종 SB플라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해찬 국회의원, 김원식 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과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실장, 관계 기관장, 지역주민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치원에 건립되는 세종 SB플라자는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치원 청사 부지 내에 연면적 1700, 지하 2, 지상 10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186월 준공 예정이며, 주민들과 청년 사업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세종시는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기능지구로 지정되었으며,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핵심시설인 세종 SB플라자를 건립하게 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미래부와 산자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난해 12월 조치원청사 본관 뒤쪽 창고동과 후생관, 서고동 철거를 시작하여, 2개월 만에 완료하고, SB플라자 건립을 본격 착수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으로,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1년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는중 세종시는 여기에 발맞춰 북부권을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대학교와 산업단지가 가까운 조치원읍에 SB플라자를 건립키로 확정하였으며 이에따라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SB플라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20164월 설계 용역을 완료하였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은 한 개의 공간으로 통합 설계하여, 청년 사업가 및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벤처 기업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며 2층부터 5층에는 과학기술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보육, 국가공모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는 지원기관이 입주하고, 6층부터 9층에는 약 30여개의 과학기술 관련 기업부설연구소와 벤처 기업들이 입주하는 연구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 SB플라자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생산유발 345억원, 고용창출효과 200명 등 조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따라서 세종 SB플라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SB플라자 운영계획 수립,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발굴, 관련 기업유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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