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구, 복수동 `벌말경로당´ 개소식 개최 - 어르신들 편히 쉴 쾌적한 공간 마련했습니다.
  • 기사등록 2013-11-11 19:41:51
기사수정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1일 복수동로 87번길(복수동)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말경로당 개소식을 했다.

 

벌말 경로당은 올 6월에 착공하여 부지 187.4에 연면적 111.5의 단층 건물로 사업비 약 4억원이 소요됐다.

 

벌말은 순우리말로 `넓은 평지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오래된 자연부락이지만 경로당이 없어 인근 아파트단지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소한 벌말 경로당은 최현대식 건물에 할머니방과 할아버지 방이 따로 꾸며져 있고 주방과 화장실까지 별도로 갖춰져 앞으로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경로당 회원은 새 보금자리에서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노인여가시설을 마련해 준 서구와 마을주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노인복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11 19:41: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