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 특수교육대상자 423명 선정・배치한 세종시교육청
이달 3월부터 세종시에서는 유치원생 62명, 초등학생 135명, 중고등학생 117명, 특수학교 학생 109명 총 419명의 학생들이 특수교육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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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별 현황(특수학급 설치교 및 특수학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최근 올해 첫 세종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재배치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고 지난해 같은 달 기준 대비 88명이 늘어난 423명을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각급학교에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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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기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한다(사진-세종시교육청) |
따라서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에 배치되어 장애에 맞는 환경과 특수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특수교육을 새로이 희망하거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기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업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거주지와 가깝고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특수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학교로 신규 배치되거나 재배치 됐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학생들의 학습보조와 학교에서의 일상생활을 도와 줄 특수교육실무사 76명도 학교 급별 및 특수학교로 고루 배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