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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궁화 도시로 자리매김 하다. - 세종보 옆에 6억 투입, 광장ㆍ전망대ㆍ무궁화터널 등 설치
  • 기사등록 2017-02-23 1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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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궁화 도시로 자리매김 하다.

세종보 옆에 6억 투입, 광장전망대무궁화터널 등 설치

올해 총 24억 예산, 축제 개최, 무궁화동산 조성 등 추진

 

세종시(시장 이 춘희)는 지난해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하여, 관람객이 10만명이 넘었고 문화,부대행사, 심포지엄, 엠블럼선포식등을 통해 세종시가 `나라꽃 무궁화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무궁화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올해도 `무궁화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정 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 세종시 무궁화 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 세종시 무궁화 정원 조성사업 부분별 계획
핵심사업으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여 `세종 무궁화정원´(가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보 옆(연기면 세종리 1057) 금강변 0.5ha6계통(백단심, 자단심, 홍단심, 청단심, 배달, 아사달계)의 다양한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며 이곳에 광장과 쉼터, 전망대, 무궁화터널, 숲속산책로 등을 배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육과 휴식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종 무궁화정원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무궁아리(시민주도 무궁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서포터즈(73)로 지난해 125일 출범 ) 회원들이 후보지 세 곳(연기면 세종보 옆, 도담동 싱싱장터 앞, 어진중학교 옆)의 현장을 방문한 뒤 투표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무궁화동산의 명칭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결정하자는 의견에 따라 공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8월에 나라꽃 무궁화 축제(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지난 1월 산림청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행사 개최지로 확정되었으며 시민들이 직접 키워 만든 예쁜 무궁화 화분을 전시하고,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무궁화도시 세종 사진공모는 세종시에서 자라는 가장 오래 된 무궁화 사진, 세종시에서 자라는 가장 예쁜 무궁화 사진, 시민과 함께하는무궁화도시 세종의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 낸 사진등으로 각 분야별 대상 7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입상 10만원으로 총 40명 을 시상한다.

 

전년도와 달라진점은 개막행사 주관이 산림청과 세종시 공동에서 세종시 단독 주관으로 변경되었으며 공연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고 시민참여, 체험,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전환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무궁화동산 조성을 추진하는방법으로, 지난 1월 시민참여 무궁화동산(2,000내외), 마을정원(500미만) 조성사업 공모신청을 받은 결과 9건이 접수되었다.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예쁜 무궁화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무궁화가 뜨거운 여름에 꽃이 피는 탓에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음으로 전문가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무궁화를 심고 기르는 방법을 가르쳐 가정과 사회에서 쉽게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궁화꽃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방법으로 무궁화 꽃 지도(58개소 47,616)를 만들어 시기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무궁화 생산농가와 조경업체, 자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1117일 관련법 개정으로 무궁화 진흥 및 보급에 관한 조항이 신설되어 2016.11.17. 국회를 통과하는등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대한민국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정체성과 위상, 상징성에 잘 어울리는 무궁화꽃을 시민과 함께, 세종시 곳곳에 심고 가꿔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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