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청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사랑가득 목요천원콘서트” 11월 공연이 1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중구민을 위해 진행된다.
12일 콘서트는 가을의 끝자락, 그리고 겨울이 오늘 길목에서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는 부제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이 이끄는 대전 최고의 실내악단 `챔버플레이어스21´의 연주로 영화 `시네마천국´, `냉정과 열정사이´, `로미오 & 줄리엣´, `쉰들러리스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맑고 풍부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지숙의 목소리로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유명해진 `울게하소서´와 뮤지컬 `캣츠´에서 가장 유명한 `메모리´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겨울의 길목에서, 친숙하고 따뜻한 영화음악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면 어떨까?
문화의 턱을 낮추고 원도심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구의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지난해 5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12월까지 매월 1회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천원으로 수익금 전액 중구 지역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