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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바자회 수익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요 - 문지초 6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모아 후원 성금 마련
  • 기사등록 2017-02-16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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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바자회 수익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요

문지초 6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모아 후원 성금 마련

 

문지초등학교(교장 고덕희)216(), 6학년 학생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한 성금 모금 바자회에서 모금된 성금 291,690원을 위기가정, 빈곤가정,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후원하기 위해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문지초 6학년들이 바자회성금을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했다.사진제공-대전교육청

이번 바자회는 6학년 학생들이 교실과 복도 전체를 활용해 한쪽에서는 평소 아끼던 책, 인형, 나노 블록, 놀이카드, 판박이 스티커, 직접 만든 머리핀 등을 가져와 필요로 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판매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먹밥, 김밥, 떡볶이, 미니피자, 샌드위치, 카나페, 쿠키 등을 즉석에서 조리하고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

 

바자회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이미 한 번 완성하여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나노블록을 다른 친구들이 기쁜 마음으로 사는 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고, 그냥 버렸으면 쓰레기가 되었을텐데 친구도 기쁘게 해 주고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가정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기뻤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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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6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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