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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생활범죄수사팀」 운영 성과”생활주변 작은 범죄도 세심하게 해결하여 시민 만족 제고 - 경미범죄로 전과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미성년 피의자와 호기심에 의한경미범죄로 전과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미성년 피의자와 호기심에 의한
  • 기사등록 2017-02-16 1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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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생활범죄수사팀운영 성과

생활주변 작은 범죄도 세심하게 해결하여 시민 만족 제고

 

대전지방경찰청은 `20152월 신설한 생활범죄수사팀을 대전권 전 경찰서로 확대하여 그동안(20152201612)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차량털이 등 생활주변범죄 2,128, 1,705명을 검거하였다.

▲ 사진은 대전경찰청

생활범죄수사팀은, 그간 살인강도 및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주요사건에 형사활동이 집중되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경미 절도범죄 해결에 소홀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생활밀접형 치안을 확보 치안만족도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20152월 중부, 동부, 서부, 둔산서 17명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모든 대전권 6개 경찰서 29명으로 확대하여 전담수사체제를 구축하였다.

 

살인강도 등 중요 강력범죄에 대한 기존의 강력범죄수사팀 등 형사인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순수 수사인력을 증원하여 새롭게 구성하여 비교적 피해가 경미하고 호기심에 의한 범죄 등이 많은 생활범죄의 특성상 경미한 범죄로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233(13.7%)에 대하여는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청소년에 대하여는 선도조건부로 훈방하는 등 세심한 형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재범 우려자는 적극 형사 입건하여 재범심리를 차단하였다.

 

연령별로는 1043.1%(735), 2016.9%(288), 309.4%(161), 4010.6%(180), 5011.8%(201), 60대 이상 8.2%(140)으로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1020대가 많은 이유는 호기심으로 죄의식 없이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등을 많이 저지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되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자전거 절도 421(35.1%), 점유이탈물 횡령 263(21.9%), 재물손괴 243(20.2%), 오토바이절도 153(12.7%), 차털이 121(10.1%),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범죄수사팀 피의자 연령대처리사건 분석>

범죄지표  분석

생활범죄수사 전담인력이 경찰서 외근 형사인력의 약 13.6%정도에 불과하지만, 최근 절도를 포함한 5대범죄 검거율 상승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절도 검거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특히 생활범죄수사팀이 신설된 2015년 이후 상승폭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아울러, 살인강도 등 강력사건을 담당하는 강력범죄수사팀 등 기존의 형사인력은 경미사건 수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 강력사건 수사에 집중함으로써, 5대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검거율도 뚜렷이 개선되고 있다.

 

그결과 201612월말 기준 5대범죄 검거율이 전년대비 8.8% 증가(68.4%77.2%)하고, 특히 절도 검거율은 7.1% 증가(51.1%58.2%)하였고, 강력사건도

절도범에 대한 적극적인 사건수사와 장물추적을 통해 강절도 피해품 회수건수도 점차 큰폭으로 상승 하는 등 피해회복도 크게 늘어 났다.

<최근 5년간 5대범죄 검거율피해품 회수건수 변화 추이>

향후 운영 계획

경찰은 피해가 경미하더라도 국민 개개인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내 사건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다가오는 점을 감안, 사소한 피해라도 끝까지 추적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대전청 강력계장(경정 김선영), “경미한 절도 범죄도 내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것처럼 최선을 다해 수사하여 해결하겠으며, 경미범죄로 전과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미성년 피의자와 호기심에 의한 초범 등에 대해서는 즉결심판 등을 더욱 확대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수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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