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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필요할 때마다 범행을 저질러... - 지갑을 분실했다는 핑계를 대는 등 12차례 걸쳐 38만원을 편취한 피의자A씨(남, 33세)를 2017.2.4.구속
  • 기사등록 2017-02-13 0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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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상점만을 대상으로 소액사기 벌인 피의자 구속

 

대전 유성경찰서 경제팀(팀장 김용숙)은 소규모 상점만을 대상으로 지갑을 분실했다는 핑계를 대는 등 12차례 걸쳐 38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 33)2017.2.4.구속했다.

 

▲사진은 대전 유성경찰서

피의자 A씨는 무직자로 20163월 경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 내가 여기서 물건을 산 적이 있다, 지갑을 분실했는데 교통비 2만원만 빌려주면 내일 바로 갚겠다고 속여 편취하는 등 전국(대전, 경기 수원, 안성, 경북 경산, 구미, 경주, 포항, 울산)을 떠돌며, 미용실세탁소오토바이상 등 소규모 상점에 들어가 인근 주민인 것처럼 행세하며 2~5만원 소액의 현금을 빌려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생활비가 필요할 때마다 이와 같은 범행을 벌였다며 범행 모두 시인하였고, 추가 범행을 4건 확인했다.

 

유성경찰서는 피해금액이 2~5만원 상당의 소액으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또 다른 피해자 가 있는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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