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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및 사탕 수입 총액 매년 증가 - 초콜릿 9월~1월, 사탕류 1월~2월 수입, X-마스‧밸런타인‧화이트데이 앞서 수요 증가
  • 기사등록 2017-02-09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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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및 사탕 수입 총액 매년 증가

초콜릿 9~1, 사탕류 1~2월 수입, X-마스밸런타인화이트데이 앞서 수요 증가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봄여름보다 가을겨울 수입이 많고, 초콜릿은 9~1, 사탕류는 1~2월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이는데, 이는 크리스마스밸런타인데이(2.14)화이트데이(3.14)에 앞서 수요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다.

 

 

▲ 허쉬코리아 홈페이지 캡쳐.허쉬 키세스 롯데 상하이 식품회사에 의해 중국 상하이에서 제조되어 국내의 롯데에서 재포장되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관세청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용으로 즐겨 찾는 초콜릿과 사탕류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콜릿, 사탕류 수입 총금액은 37천만 달러로 `12년 대비 54.2% 증가하였으며 ´10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초콜릿 수입액은 22천만 달러로 `1217천만 달러에 비해 30.0% 증가하였으며, 사탕류 수입액은 15천만 달러로 `1272백만 달러에 비해 110.6% 증가하였다.

 

초콜릿, 사탕류 수입중량은 64천 톤으로 `1241천 톤에 비해 55.3% 증가하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초콜릿, 사탕류 수입*`1611백만 달러로 `123백만 달러에 비해 279.7% 증가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초콜릿사탕류 수입이 증가되는 9~2월의 평균 수입 단가가 $6.4/kg으로 3~8월의 $5.2/kg보다 높은 고가제품이 수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6년 초콜릿 주요 수입국은 미국(17.4%)이탈리아(12.5%)중국(12.3%)벨기에(10.3%)독일(9.5%) 순으로, 미국은 꾸준히 초콜릿 수입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초콜릿 수입은 다국적기업 현지 공장 생산 및 낮은 수입가격 영향으로 ´12년 대비 548.0% 수입 증가를 기록하며 초콜릿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6년 사탕류 주요 수입국은 독일(30.9%)중국(14.0%)베트남(13.9%)미국(12.4%)일본(5.4%) 순으로, ´15년 이후 독일은 미국을 제치고 사탕류 수입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로부터의 사탕류 수입액은 4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6% 증가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모양의 젤리 열풍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입 증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박 향선기자

 

2016년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초콜릿, 사탕류 10대 상위 국가

 

초콜릿

사탕류

순위

금액

중량

금액

중량

1

미국

38,435

미국

6,157

독일

47,140

독일

10,263

2

이탈리아

27,653

중국

4,560

중국

21,448

중국

4,590

3

중국

27,215

싱가폴

3,177

베트남

21,228

베트남

3,319

4

벨기에

22,808

독일

3,119

미국

18,902

미국

2,703

5

독일

21,022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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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9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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